이제 2달 다되어 가는데

중간에 Debz 와 하다가 갑자기 랜덤으로 바뀌어서

첨에는 좀 의아하고 당황스러웠습니다.

Kattie도 처음이라서 그런지

뭔가 좀 부족한 느낌이 있었는데

점점 서로가 발전해 가고 있어 정말 만족합니다.

 

저는 free talking 중인데,

처음에는 일상적인 대화만 주고 받아서

이것도 반복하다 보면 맨날 쓰는 말만 하겠구나 생각을 했는데

마침 그 찰나에 (저의 speaking 수준을 계속 평가하고 있으셨는지...)

다양한 주제를 던져주시더라구요.

 

얼마전에는 국제결혼에 대한 나의 생각을 물어보시고

또 개인적인 질문도 종종 하시면서

친분을 쌓아가는 느낌이 많이 듭니다.

항상

Helen, I have a question~

하면서 질문을 해주셔서 정말 좋아요.

아직까지는 저는 대답 위주로 하고 있지만

곧 저도 능동적인 질문을 던질 수 있길 기대하면서

내일 전화를 기다립니다.

 

ps. 항상 밝고 잘 웃으시고 친근하게 다가와주시는 Kattie에 힘이 되는 말 전해주셨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