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 금방가네요..ㅠㅋㅋ 그저께 마지막 수업이 끝났습니다.

우선 처음 전화영어를 등록했을 때, '과연 이거한다고 뭐가 달라질까?' 많이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한달 후 지금 상태 완전 만족이네요^ㅡ^

 

초창기에는 제가 낯을 가려서, 짤막짤막하게 대답하고 얘기도 잘 못했어요..

하지만 아일린 선생님은 그 짤막한 대답에서도 또 무언가를 캐치하셔서 질문 던져주고~

10분간 단 한번의 침묵 없이 한달간 얘기했네요^^ 그래서인지 지금 회화실력도 늘었구요.

 

그리고 다른 곳과 다르게 매일 전화하다보니깐, 쉽게 친해진 것 같아요 :)

저도 낯가림 금방 없어져서, 물어보지도 않은 얘긴데 이것저것 막 얘기하고ㅋㅋ,

예전에 잠깐 스쳐지나가면서 말한건데 그거 기억해주셔서 더 신기하구 +_+

또 제가 문법적으로 틀린 표현이나, 자연스럽지 않은 문장들은 다시 고쳐줘서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불만인 점은 한 번도 없지만,

굳이 한 가지 아쉬운 점을 꼽자면, 시간이 제 때 오지 않았다는 점??

처음 시작할 땐 전화가 정확한 시간에 오진 않았어요.. 제 수업시간은 10분인데,  15분정도에 왔더라구요ㅠㅠ

아마 앞에 분이 밀려서인가봐요...ㅎ 그리구 가끔 안들리는 전화ㅠㅠ 2번정도 있었네요 ㅎ

 

사실 마음같아서는 바로 재등록하고 싶었는데, 이번 1월달은 너무 바빠서요..

아마 하게된다면 수강연장을 4회 이상 할 것 같아서, 그냥 이번 달 등록은 포기했네요ㅠ

이번 달은 무료수업 2회해보려구요 ㅎㅎ

다음 달에 뵈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