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 잉글리쉬를 처음 접하고, 수업에 관심이 있어서 하루 간격으로 2명의 강사님들과 레벨 테스트 진행하였습니다.


Razerly는 많은 분들의 후기처럼 대화 잘 이끌어 내주시는게 가장 큰 장점이고, 테스터의 레벨을 고려해서

단어 선정 등도 꼼꼼하게 신경써 주시는 느낌이었습니다. 그래서 저 같은 초급들에게 무리없이 접근 가능한 강사님이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Rose는 개인적으로 좀 아쉬웠습니다.

강사 본인이 말을 더 많이 하시는 성향이고, 제가 초급이어서 어려운 단어를 많이 못 알아들었는데도

비교적 고급 단어와 문장을 많이 사용하셨습니다. 그래서 못 알아듣는게 많았습니다.

성격은 쾌활하기도 하셔서 중상급 실력을 가지신 분들과 궁합이 잘 맞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기타사항이지만, 몇몇 분들이 지적해 주신 것처럼 전화 음질이 많이 아쉽습니다.

음질만 괜찮았다면 고민없이 수강을 결정했을텐데 저한테는 고민스러운 부분이네요.

핸드폰 말고 스카이프로도 가능하다고 들었는데, 스카이프로 하면 음질이 훨씬 나아지는지 궁금합니다.


음질만 개선되면 수업료도 그렇고 더할 나위 없겠네요.

음질 개선 계획이 있으신지, 스카이프로 진행하는 경우 핸드폰보다는 훨씬 나은 품질인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