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선생님께서 전화가 오실 예정이면 댓글에 남겨주시지.... '아이린 선생님과 그 시간이 어렵습니다. 오늘은 늦었으니 내일 전화드리겠습니다'라는 댓글 보고 운영자분께서 그 다음날 언젠가 문자라도 올 줄 알았지 다른 선생님께로부터 전화가 오실 거라는걸 저는 전혀 예상을 못해서 전화받고 참 당황했네요;; 준비도 하나도 안되고.. 

아무리 바쁘시더라도 무엇보다 중요한 건 수업이 아닐까 합니다. 수업에 대한 중요한 공지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데 수강이 어떻게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을까요. 더욱이 이번에 처음 신청하는 거라 기대했던 것만큼 어쩔 수없이 실망도 생기네요.. 

또, 다른 선생님이랑 통화하는 바람에 레벨테스트에서 했던 자기소개를 내용 거의 그대로 다시 한번 반복했네요.(요즘 뭐하냐, 계절학기 나가냐, 전공이 뭐냐. 등등) 제 입장에서는 하루 날렸다고 생각됩니다. 이 한번을 다음에 보충할 수 있는 지 궁금합니다. 

아이린 선생님으로 9시 30분에 하겠습니다. 오늘은 (아이비 선생님과)자기소개만 간단히 하였는데, 내일부터 바로 교재 나갔으면 좋겠습니다. 아이린 선생님께 레벨 테스트를 받아서 따로 자기소개는 필요없을 듯합니다.


아 그리구, 선생님께서 인터넷전화기를 쓰셔서 그런지 한 1-2초 후에 서로 응답을 해서 대화가 빨리빨리 진행이 안됩니다. 

(레벨테스트때와 오늘 첫수업때 두번 다 그랬습니다). 그러다 보니 자꾸 수업의 흐름이 끊깁니다. 

제가 따로 MY LG070 인터넷 전화를 가지고 있는데, 이걸로 전화를 받게 하면 그런 감이 좀 나아질런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