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라? 우연히 수업 후기 게시판에 들어왔는데 우리 Maybelle 선생님 후기가 별로 없네요!

 

Maybelle 선생님 팬으로서 그냥 지나칠 수가 없어서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ㅋㅋㅋㅋ

 

 

 

실은 전화영어를 신청했던 것이 오마잉이 처음이 아니었어요.

 

N모 전화영어를 한달동안 신청했었는데, 아.. 일주일 두번 수업에 9만원이라는 수강료도 문제였지만 결정적으로 선생님이 경험이 없으신지 진행을 잘못하시더라구요.

 

 

'내가 너무 성급했어. 이번에는 꼼꼼히 알아보자!'라는 마음으로 인터넷의 바다를 누비며 전화영어 사이트를 돌아다녔어요.

 

그리고 발견한 것이 오마잉!

 

저렴한 가격도 가격이지만, 수강생들의 평가가 매우 좋더라구요.

 

레벨테스트를 받고, 어떤 선생님을 신청할까 하다가 오전에 모닝콜을 겸해서 maybelle 선생님을 신청했습니다.

 

 

와우, 제가 maybelle 선생님의 팬이 되는데는 일주일이 채걸리지 않았습니다.

 

예전 다른 사이트 전화영어 수업을 받을 때는 통화하는 시간이 어찌나 괴롭던지요!

 

(지금도 maybelle 선생님과의 첫 전화 파일을 들어보면 두려움에 벌벌 떨고 있는 제 목소리가 나온답니다 ;; ;)

 

 

두번째 날이었나? 감명깊게 읽은 책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다가 선생님이 저에게 왜 그 책이 마음에 드는지 물어보더라구요.

 

저는 끄응끄응 거리다가 "I cann`t say it in English!"라고 이야기했죠.

 

그랬더니 선생님이 이렇게 말씀하는거에요.

 

"Oh~ I can help you. Come on. Try it!"

 

아 ㅠㅠㅠ 언제나 저에게 용기를 북돋아 주시는 선생님! 너무 감사하답니다.

 

 

 

 

딱 한달밖에 되지 않았지만 매일매일 통화를 하다보니 선생님과 절친한 친구가 된 듯한 기분이에요.

 

며칠 전에는 070으로 전화가 왔길레 자연스럽게 "Good mornig, Maybelle!"이라고 말했는데

 

상대방이 "여보세요?"라고 말하는거에요. 그래서 저는 순간! 헛! 누가 이렇게 이른 시간에 전화를 했지? 라고 생각했는데.

 

 

맙소사!

 

선생님이 장난친거였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장난도 잘치시고, 수강생들에게 언제나 용기를 북돋아 주시고, 가끔씩 수업에 너무 심취하셔서 시간이 지난 줄도 모르시는 우리 귀여운 maybelle 선생님!

 

언제나 감사하고 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