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현재 Kristine Joice 강사님과 함께 6:50분에 프리토킹 10분 수업을 하고 있습니다.

 

몇년 전 우연히 친구를 통해 오마이잉글리쉬를 알게되었고, 꽤 만족스러운 수업을 했었습니다.

새로운 직장에서 일을 시작하고 자기계발이 필요하다 생각되어 다시 수강신청을 했습니다.

처음에는 시간이 맞는 다른 강사분과의 수업으로 등록을 하였으나, 곧 관두시고 새로 들어오신 Kristine 강사님으로 배정이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다른 기존 강사님들 중에서 변경을 할까 하다가, 한번 수업을 해보고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수업 후, 계속 Kristine 강사님과 수업을 하고 있습니다. 

 

이른 아침임에도 불구하고 밝게 분위기를 이끌어가려고 노력하시는 모습이 보여서 좋았습니다.

제가 굉장히 저녁형 인간이라 일부러 오전 일찍 수업을 했지만, 막 잠에서 깨서 수업을 하는 제 상태는 굉장히 좋지 않거든요. 제 자신도 그러면서,, 강사님도 다크하시면 아침이 무겁게 시작이 되더라구요. 밝고 기분좋은 아침을 시작할 수 있도록 분위기를 이끌어 주시는 면이 좋습니다.

 

저도 그렇고 많이들 걱정하시는 부분이 아무래도 필리핀 강사님들 특유의 억양이라고 생각합니다. Kristine 강사님의 발음과 억양은 상당히 좋은 편이시고, 특유의 억양도 굉장히 적은편이라고 생각됩니다. 이부분은 샘플강의를 들어보시고 판단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만, 저는 이전 강사님보다 만족스러웠습니다.

 

10분이라는 짧고도 길고, 길고도 짧은 시간내에 프리토킹을 하면서 상대방으로부터 이야기를 잘 끌어내신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또한 스피킹연습 하듯이 일방적으로 말을 하도록 하는게 아니라, 자연스럽게 대화를 한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10분이라는 짧은 수업시간에 많은 기대를 걸고 있진 않습니다. 꾸준히 영어를 사용하면서 감각을 잃지 않고 조금씩이라도, 하루에 한 단어라도 배운다는 현실적인 목표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굉장히 만족하며 수업하고 있습니다. 저의 개인적인 의견이니 직접 샘플강의도 들어보시고 테스트 받아보신 후에 결정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