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의 무료시범수업을 통해 marci선생님과 한달동안 강의를 함께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제가 marci선생님을 선택한 이유는 발음이 클리어했고, 제가 말한 내용의 문장을 바르게 고쳐주고

 

편안한 목소리로 대화를 이어나가기에 수업을 듣기에 좋을거라고 생각했습니다.

 

저는 토익스피킹 위주로 공부를 했는데 처음 접해보는 유형이라

 

가끔씩은 제가 질문의 의도를 파악못하기도 하고 엉뚱한 말을 하기도 하지만,

 

다시 질문이나 대답을 고쳐주기도 하고 자연스럽게 대화를 이어 나갔기에 편하고 즐겁게 수업을 할 수 있었습니다.

 

정말 10분이란 시간은 빠르게 지나갔습니다.

 

또한 데일리코멘트에도 항상 제 말을 교정해주면서 격려해주는 말을 써주었습니다.

 

가끔씩은 서로의 개인적인 얘기를 하면서 서로를 알게되고, 또 열심히 바쁘게 사는 선생님을 보면서 나도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렇게 선생님과 전화로만 얘기해왔지만 정이 들어서 이제는 편한 친구처럼 저는 느껴집니다.

 

그리고 매일매일 수업내용 녹음한 것을 들으며 제 발음을 듣고 교정하는데 도움이 되었고,

 

선생님에 비해 말도 짧고 아직 어휘가 부족한 내 얘길 들으며 더 발전해야겠다는 생각을 갖게 되었습니다.

 

오마이잉글리쉬를 통해 전화영어를 하면서 그동안은 알지 못했던 내 영어실력을 조금더 객관적으로 알고 발전하고자 노력할 수 있었고, 그것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하고, 장기적으로 보면 많은 발전이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한달동안 많은 도움을 준 marci 선생님과 즐거운 만남이었고, 기회가 되면 계속 이어가고 싶네요

 

아, 그리고..한가지 아쉬운 점이 있었다면..가끔씩 전화가 끊기는 바람에 10분이라는 시간중에 몇분을 허비할 때가 있습니다.

 

10분 동안에 서로의 안부인사를 묻고, 본 수업에 들어가고, 마치는 것은 어찌보면 짧을 수도 있는데 그중에 잠깐 끊기게 되면 다시 또 기술상의 문제고, 이제 잘들리는지 확인하다보면 시간이 허비됩니다.

 

제 핸드폰에 문제가 있나해서 핸드폰을 바꾸어 봤는데 핸드폰이 문제는 아니었나봅니다.

 

필리핀 자체가 전기가 잘끊기고 통신이 잘 끊긴다는 얘기를 들었는데..

 

조금 막무가내일수는 있지만 이런 문제가 어떻게든 보완되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