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말에 처음으로 무료테스트 수업을 통해 janet 선생님을 만나고,

   2월 1일부터 수업을 시작해서 약 한달 넘게 Janet 샘께 Oh my news 수업을 수강했습니다.

  전화영어는 이번이 처음이지만, 10분은 왠지 오랜 대화를 나누기 부족할 것이라 생각하고 20분수업으

  수업을 들으면서 느낀 점들에 대해 자유롭게 글 남겨보겠습니다ㅎㅎ

 

   저는 수업을 선택할 때 교재소개에 있는 거의 모든 pdf파일을 보고, 

   Oh my News 수업이 저에게 가장 잘 맞을 것이다 생각하고, 수업을 선택했습니다.

 

   이 수업을 선택한 이유는

   1.  원래 제가 시사적인 문제, 지적인 생각을 하고 그에 관한 대화를 나누는 것을 좋아하는 편입니다.

   2. 교재 자체의 구성이 형식적인 틀에 맞춰져 있기 보다 

       자유롭게 주제에 관한 대화를 나누기 쉽게 되 있다는 점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3. 수업 전에, 그 주제에 관한 생각을 많이 해둠으로서 말할 꺼리가 많을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실질적으로 Oh my news 수업의 workbook에는 Talking Point라고 주제에 관해 생각해볼수 있는 질문들이 있구요.

 

  실제로 이런 생각을 하고 수업을 시작했고, Janet 선생과의 수업은 기대만큼 대만족이였습니다.

 

  Reading실력은 어느정도 나쁘지 않지만, speaking 실력은 거의 입에서 말도 잘 떨어지지 않을 만큼

  실력이 부족했던 저였기에 수업을 시작할 때는 내가 과연 말을 잘 할 수 있을까 하는 걱정을 많이 했었습니다.

  그런데 janet 선생님은 학생이 말을 잘 풀어내지 못할 때는 비슷한 다른 point로 말을 돌려

  학생의 말문이 막히지 않도록 잘 도와 주십니다.

  또한 저질 문법과 올바른 단어를 잘 사용하지 않고 말하는 데도 다 알아들으시고,

  다시 한번 저의 말을 올바를 표현으로 정리해주시면서 '아 이런 표현을 써야겠구나' 하고 느끼게 해주십니다.

  또한 1주일에 한 번, 금요일에는 교재가 아닌 Free Talking 시간으로 학생이 준비해온 topic에 대해 자유롭게 이야기합니다.

  이 시간도 참 묘미가 있는것 같아요ㅎㅎ

  선생님은 또한 책임감도 대단하셔서 수업시간도 칼같이 지켜주십니다ㅎㅎ

 

  아참, 전화영어는 통화품질도 중요하다고 하던데 통화품질은 훌륭하다고 생각합니다.

  아주 가끔 잡음이 낄 때가 있는데, 잡음이 있다고 말하면 강사님께서 다시 전화를 해주시면 바로 해결되구요.

 

  아직 1달밖에 수업을 안 했는데도 입이 조금은 트인것 같고, 앞으로 열심히 공부하면

  굳이 외국에 나가지 않아도 speaking실력을 급격히 향상시킬 수 있다는 생각이 들어요!

 

  아무튼 결론은, speaking 이 정말 안 되시는 분이라도, 걱정하시지 말고 수업을 신청하셔도 될꺼에요ㅎㅎ

  이왕이면 20분 수업을 신청하는 것도 괜찮은 것 같구요ㅎㅎ

  수업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수업 전에 어느정도 그 날 수업의 주제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충분한 시간을 갖는 것은 필수적이라 생각합니다.

  이 점만 잘 지키신다면~ 아마 다들 전화영어를 통해 놀랄만한 실력향상을 이루실 수 있을 것 같아요!

 

  다만 한 가지 아쉬운 점은, 다른 분들도 얘기를 하시는 것 같은데..

  수업 Comment가 좀 형식적이라는 사실은 아쉬운 부분인 것 같습니다.

  강사님께서 통화 도중에 학생이 잘못 말 하는 부분이나, 학생의 부족한 점에 대해 생각이 드는 부분을

  바로바로 적으셔서 남겨놓으시면 굳이 수업시간 외의 추가적인 시간 없이도 양질의 코멘트를 남겨주실수 있을텐데..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이 점은 보완해주시면 좋겠어요 :D